[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평균 3135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3134만6700원으로, 전달보다 3.12%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1400만8500원으로 전월 대비 0.14% 올랐고, 수도권은 1978만200원으로 0.66%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386만6600원으로 전월 대비 0.52% 하락했고, 기타 지방은 1195만5900원으로 0.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1378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14세대) 대비 30.2% 감소했다.

기타 지방의 신규분양 세대 수는 총 5020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44.1%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 5003세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355세대가 신규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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