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조직 개편 단행···ESG경영‧중대재해예방팀 신설
대한해운, 조직 개편 단행···ESG경영‧중대재해예방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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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진=대한해운)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진=대한해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최근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획관리본부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중대재해예방팀 신설이다.

ESG 경영 분야는 ESG 관련 기후변화와 인권 보호, 불공정 해소 등 다양한 규제 및 법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이에 따른 전략과 계획 수립, 추진 현황 등 업무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나아가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포함된 ESG 태스크포스(TFT)도 구성해 경영 주요활동 중 하나로 전사적 추진에 들어간다.

중대재해예방팀은 육해상 임직원들의 안전과 보건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조치 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ESG 및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업계에서 환경‧안전‧준법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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