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비대면 면접 시행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비대면 면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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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55곳 참여···우수면접자는 공채 서류전형 면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장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 (사진=은행연합회)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사진=은행연합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8~9일 양일간 금융사 55곳이 참여하는 '2021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가 주최하며 금융권 55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비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개 은행은 1대1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채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금융기관 43곳은 비대면 라이브 채용상담도 진행한다. 사전에 채용상담을 신청한 1054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박람회 축사를 맡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금융권 일자리 여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며 "금융권이 혁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규제와 제도를 지속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클수록 유능한 인재 채용이 가장 확실한 가치투자"라며 "신규인력 채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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