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엔제리너스 협업 래핑 항공기 띄운다
진에어, 엔제리너스 협업 래핑 항공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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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오는 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엔제리너스와 협업해 제작한 래핑(Wrapping)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엔젤 인 진에어(Angel-in-Jinair)' 협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항공기 외관은 엔제리너스의 천사 캐릭터로 래핑됐으며 향후 국내 전 노선에 투입, 내년 2월 말까지 운항될 예정이다. 래핑기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엔제리너스 반미&커피 쿠폰과 함께 헤드레스트 커버, 냅킨, 종이컵 등 기내 협업용품도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를 기념해 9월 한달간 '천사 특가'를 운영한다. 천사 특가는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KB국민카드∙NH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해당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000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각각 1004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기 래핑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공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즐겁고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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