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오늘부터 예금금리 0.05∼0.35%p 인상
농협은행, 오늘부터 예금금리 0.05∼0.3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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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도 0.1~0.3%p 올려···KB국민·하나은행도 검토 중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이 예금금리를 0.05∼0.35%포인트(p) 인상한다. 

농협은행은 1일 거치식 예금인 '큰만족실세예금'(개인)의 1년 금리를 기존 연 0.60%에서 연 0.85%로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개인 정기적금 금리는 1년 기준 연 0.95%로, 이전 금리보다 0.25%p 오르고, 법인 정기적금 1년 금리는 이전 연 0.50%에서 연 0.85%로 0.35%p 인상된다. 수시입출식 예금인 개인 MMDA 금리의 경우 3000만원 이상 기준 연 0.20%로 이전보다 0.05%p 상향 조정됐다.

시중 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 중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수신금리를 최대 0.3%p 인상한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 정기예금 금리는 연 0.4%에서 0.65%로 0.25%p 상향한다. 3년제는 연 0.65%에서 0.95%로 0.3%p 올린다. 정기적금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0.5%에서 0.8%, 3년짜리는 연 0.95%에서 1.25%로 금리를 0.3%p씩 인상했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했다. KB국민·하나은행 등도 예·적금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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