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우체국과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작
민팃, 우체국과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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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SK네트웍스)
민팃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은 9월부터 우체국에 설치된 민팃ATM 이용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세척솔·행주·수세미·칫솔 등 친환경 키트(제로웨이스트 키트, Zero-waste Kit)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한 우수 고객에게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민팃X우체국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이 제공받은 친환경 키트를 이용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한 사진으로 담아 10월 22일까지 개인 SNS 업로드하면, 민팃은 우수 고객을 선정해 삼천리 전기자전거(1명), 파타고니아 더플백(5명), 러쉬 친환경 기프트 세트(20명)를 추가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오랫동안 폐휴대폰 수거 노력을 이어온 우체국과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중고폰 거래로 창출되는 자원 재순환, 환경 보호 등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민팃ATM 제휴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가치와 환경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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