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달러화 가치하락 및 상품투자 확대 기조로 인해 글로벌 자본이 석유시장에 유입되면서 유가는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WTI선물유가는 전일보다 1.17달러 상승한 109.92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랜트유는 1.02달러 오른 배럴당 106.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56달러 올라 사상 최고치인 97.99달러선에서 끝났다.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투기자금이 원유시장으로 유입돼 유가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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