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한국도로공사와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업무협약
캐롯손보, 한국도로공사와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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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와 박양흠 도로교통연구원 원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오른쪽부터)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와 박양흠 도로교통연구원 원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하는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고 전체 사망자의 50% 정도가 화물차 유관 사고인 점에 착안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캐롯손보는 주행측정기기인 캐롯플러그를 150여대 화물차량에 지급하고 차량으로부터 수신되는 운행 패턴 빅데이터도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캐롯손보와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량 안전운전 스코어링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물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휴식을 취할 시간을 찾거나 운전습관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안전 차주를 대상으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운전에 집중된 다양한 기능도 포함된다. 양사는 향후 일반 승용차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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