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기아, ESG 캠페인 일환 '굿 모빌리티 캠페인 리:브리드' 진행
그린카·기아, ESG 캠페인 일환 '굿 모빌리티 캠페인 리:브리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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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셜 벤처 창업가들에게 총 2.5억 지원 예정
(사진= 그린카)
(사진= 그린카)

[서울파인내스 권진욱 기자]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기아와 함께 소셜 벤처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 리:브리드(RE:BREATHE)'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기아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가 유망한 창업가와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기부금은 그린카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비례한 이용요금 일부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K8, 올 뉴 K7, K5 3세대, 셀토스, 쏘울 부스터(전기차)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보유한 모든 기아 차량이다. 고객들이 1km 운전할 때 미다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금액은 2억 5000만원이며, 8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된다. 고객들은 차량 반납 후에 자신이 기여한 기부 금액과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업계 전반에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 중심의 경영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굿 모빌리티 캠페인' 역시 오늘날 모두가 직면해 있는 중요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소셜 벤처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경영 멘토링, 대외홍보 등을 열매나눔재단으 로부터 지원받는다. 그린카는 선발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중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차량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올해도 기아와 함께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린카는 이번 소셜 벤처 창업가 지원 외에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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