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9조···해운운임 상승·물동량 급증 효과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이 해운 운임 상승세 및 물동량 급증으로 올해 전분기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MM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조388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387억원) 대비 901.34% 급증한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1조3751억원) 대비 111% 증가한 2조906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6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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