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로,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48%↑
[특징주] 엠로,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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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 엠로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엠로는 시초가 대비 2650원(8.10%) 오른 3만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2600원)보다 48.3%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44만1900주, 거래대금은 894억5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00년 설립된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 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 공급을 통해 시장 1위의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대표적 공기업들이 엠로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48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 35%, 당기순이익 493%, 영업이익 600%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14%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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