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부영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의 임대가격은 3, 4단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 1억3000만원이고,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 혹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33만원이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세대 규모다.
부영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다"면서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있다. 가덕도 신공항 호재도 있다. 빠르면 오는 2024년에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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