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1주년···기념음반 발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1주년···기념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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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화방송
사진=평화방송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cpbc 평화방송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이하 유쾌한 클래식)'이 오는 17일 방송 1주년을 맞는다. 유쾌한 클래식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12일 평화방송에 따르면 유쾌한 클래식은 거장의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 크로스오버 뮤직, 클래식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재즈와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이라는 이름 아래 머무는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조준형 PD는 "방송 1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음반도 제작했다"며 "음악 30곡을 엄선한 이번 앨범은 모두 두 장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르는 바빌로프의 아베마리아, 첼리스트 문태국의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를 비롯해, 줄리아니의 기타 협주곡과 헨델의 신포니아처럼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시그널 음악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같은 친숙한 곡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비제의 '카르멘'8에 나오는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슈만의 피아노 4중주 같은 명곡들과 비발디의 칸타타, 구노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처럼 마음에 평화와 안식을 주는 위안의 노래들로 구성돼 있다. 

17일 오후 3시 cpbc 1층 바오로 홀에선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도 연다. 이 음악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전 세계 여러 곳으로 송출한다. 또 녹음 녹화된 이 공연은 8월 중 라디오와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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