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앱' 출시···오프라인 결제·주문 특화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앱' 출시···오프라인 결제·주문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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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단 페이포인트에서 카드로 확대 예정
네이버페이 앱 이용화면.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는 지갑 없이도 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등을 한 곳에서 쓸 수 있으며,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앱에는 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등 약 50개 다양한 업종의 멤버십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특히 CU, GS25 편의점 현장결제 시 결제뿐 아니라 포인트 자동적립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앱 '주문' 메뉴에선 자주 방문한 매장, 최근 주문한 메뉴, 새로운 매장 찾기, 주문 후 준비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뉴 선택과 결제까지 테이블에서 한 번에 가능한 스마트주문 역시 네이버페이 내 'QR코드'를 찍어 이용할 수 있고, 내 주변 매장의 페이백, 메뉴 할인 등 다양한 현장결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은행, 증권, 카드, 대출, 수입, 지출 등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산', 월 횟수 무제한 무료 송금이 '송금' 메뉴에 위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네이버페이 앱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혜택 추천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만족하며 쓰는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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