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무하마드 알리 도전정신 깃든 '챔피온 컬렉션' 발매
LF, 무하마드 알리 도전정신 깃든 '챔피온 컬렉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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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로마올림픽 금메달 획득 의미 조명 협업 상품 판매수익금 일부 기부 
LF가 국내 판권을 가진 미국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무하마드 알리 협업 컬렉션 화보. (사진=LF) 
LF가 국내 판권을 가진 미국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무하마드 알리 협업 컬렉션 화보. (사진=LF)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문화기업 엘에프(LF)가 전설적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도전정신이 담긴 '챔피온(Champion) 컬렉션'을 선보인다. 챔피온은 2019년 LF가 국내 판권을 따낸 미국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다. 

6일 LF에 따르면, 이번 챔피온 컬렉션은 무하마드 알리 엔터프라이즈와 협업했다. 무함마드 알리 가족 신탁(MAFT·Muhammad Ali Family Trust)의 관리인 로니 알리와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Authentic Brands Group)이 공동 소유한 무하마드 알리 엔터프라이즈는 챔피온과 여러 해에 걸쳐 인연을 맺은 기업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이자 인도주의자로 손꼽히는 알리의 정신이 담긴 챔피온 컬렉션 주제는 '더 챔피언 오브 로마'(The Champion of Rome). 알리가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의미를 조명한 것이다. 금메달 색깔과 당시 의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챔피언을 상징하는 월계관과 알리의 명언을 토대로 그의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컬렉션은 권투선수가 입는 로브(겉옷)에서 착안한 재킷을 비롯해 남성용 반팔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 여성용 티셔츠와 자전거 반바지(바이크 쇼츠) 등으로 짜였다. 챔피온의 국내 공식 온라인쇼핑몰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비영리박물관인 무하마드 알리 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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