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식물성 빵' 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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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탁·식탐 콘셉트 '브이-브레드'
식물성 빵 브랜드 브이-브레드(V-Bread) 제품 (사진=롯데제과)
식물성 빵 브랜드 브이-브레드(V-Bread) 제품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제과가 식물성 빵 브랜드 브이-브레드(V-Bread)를 선보였다. 브이-브레드에 대해 롯데제과는 "최근 엠제트(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점과 식사대용 빵으로 식물성 원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고 소개했다. 

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브이-브레드는 우유·버터·달걀 등 동물성 재료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맛이 담백하다. 식이섬유 및 단백질도 함유했다. 

브이-브레드는 '건강한 식탁'과 '건강한 식탐'이라는 2가지의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콘셉트에 맞춰 4종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식사대용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탁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한 포카치아 식빵, 오트밀을 이용한 미니 오트 식빵 2종이다. 맛을 강조한 간식용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탐은 땅콩분태를 넣은 피넛머핀, 두유와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라이스 브라우니 2종이다. 

포카치아 식빵과 피넛머핀은 이달 초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롯데스위트몰) 등을 통해 먼저 판매된다. 롯데제과는 편의점(CVS), 할인점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롯데제과는 "브이-브레드 출시를 통해 양산빵 시장에서도 식물성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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