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롯데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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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착용 모습(왼쪽) 및 현장의 고위험작업 진행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착용 모습(왼쪽) 및 현장의 고위험작업 진행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롯데건설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했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

이 카메라는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관리 가능하며,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사무실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건설장비 작업 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 지원이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위험작업 시 실시간 영상 공유로 밀착, 상주 관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운용 효과를 분석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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