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통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실천용 가방 선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투(K2)코리아가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클린백 챌린지'를 펼친다. 이 행사에 대해 5일 K2코리아는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올 수 있는 가방(클린백)을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K2코리아에 따르면, 클린백은 영어로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뜻(CLEAN BACK)이자 쓰레기 담기용 가방(CLEAN BAG)을 가리킨다. K2 클린백은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휴대하기 쉽도록 재활용(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었다.
클린백 챌린지 참여 방법은 K2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친구 추가(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 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댓글로 남기는 것이다. 참여자 중 당첨된 200명은 K2 클린백을 받게 된다.
2017년 K2코리아는 친환경 산행의 일환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LNT(LEAVE NO TRACE) 지침에 맞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클린백 1만2000개를 배포했다. 이듬해부터 2030세대 소비자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K2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도 클린백을 나눠주고 있다.
신선철 K2 마케팅팀장은 "클린백 챌린지는 자연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기획됐다"며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가져옴으로써 자연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클린백 챌린지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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