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실적개선 지속 전망"-키움證
"롯데칠성, 실적개선 지속 전망"-키움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롯데칠성에 대해 시장 수요 반등,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실적개선이 지속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강수량 증가 등 비우호적인 날씨 여건과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작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와 제로사이다·콜라 신제품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인해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수 있다"며 "다만 3분기에는 폭염으로 인해 기상 여건이 2분기 대비 우호적이고, 수제맥주 OEM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광고판촉비도 2분기 대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기적으로는 백신 접종률 상승 이후 유흥 채널 반등, 제로 탄산 제품 확대, 수제맥주 OEM 확대 등을 통한 주류 공장 가동률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 수요 반등, 제품 믹스 개선, 생산 자원의 효율성 상승으로 읶해, 전사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