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9일 오후 9시 '일일포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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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홈술' 콘셉트 야식 권장 예능, 간편 안주 25% 할인 판매
여성 모델이 안주를 먹으면서 11번가의 생방송 코너인 '라이브(LIVE)11' 시청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여성 모델이 안주를 먹으면서 11번가의 생방송 코너인 '라이브(LIVE)11' 시청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1번가에서 오는 29일 오후 9시 '일일포차'를 방송한다. 27일 11번가에 따르면, 저녁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 기획한 일일포차는 '홈술' 콘셉트로 예능 요소를 가미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안주 먹방과 랜선 건배를 선보이는 이날 방송에선 '맥주에 빠진 순살 족발', '우삼겹 부대찌개', '삶은 막창' 등 간편 안주를 25%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 안주 사은품도 준다. 

11번가는 일일포차 방송 실적을 보고 심야주점이나 홈바(home bar) 개념 고정 코너를 새로 편성하거나 확대할 방침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을 기대할 것으로 여겨서다. 

올 들어 11번가는 생방송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개념 예능을 늘리면서 라방 차별화를 꾀하는 중이다. 내용은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 습격(털업), 인기 신상품 평가(찐텐리뷰), 전국 제철 특산물 먹방(생쑈), 육아맘들과 이야기(육아브레이크11) 등이다. 

11번가 쪽은 "지난 3월 예능형 고정 코너들을 신설한 이후 주요 예능형 라방에 평균 10만명 이상 시청자들이 들어오고 있으며, 생방송 코너인 '라이브(LIVE)11'의 6월 한 달간 누적 시청이 2월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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