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8월 코타키나발루 콘셉트 무착륙관광비행 5편 운항
제주항공, 8월 코타키나발루 콘셉트 무착륙관광비행 5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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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8월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과 협업해 코타키나발루 콘셉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 3편(14일, 21일, 28일), 김해국제공항 2편(21일, 28일)이며 모두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뒤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인 총액 운임은 최저가 기준 8만4800원부터다.

면세쇼핑도 가능하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기내이벤트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2박 숙박권 2매, 말레이시아 사바 관광기념품, 이천 테르메덴 풀앤스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편당 114석만 판매하며 좌석은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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