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코로나19 방역 돕는 수방사 장병 격려
오세훈, 코로나19 방역 돕는 수방사 장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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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 발견·확산 차단 지원···백신접종센터 경계도
23일 오후 관악구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병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3일 오후 관악구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병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후 관악구 남현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방패부대)를 찾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와 백신접종센터 등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선 수방사는 현재 35개 임시선별검사소에 인력을 파견해 확진자 발견과 확산 차단을 돕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43곳의 경계와 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위한 행정도 지원하는 중이다. 

오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가 늘어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원해주셨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더위에 많이 힘드실 텐데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 시민들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도균 수방사령관(중장)은 "방패병사는 언제나 수도 천만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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