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비대면 시상 
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환경그림대회' 비대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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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200여명 참가···입상작 400여점 디지털 갤러리서 전시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UNEP Korea)을 통해 열린 '제19회 이(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홈플러스)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UNEP Korea)을 통해 열린 '제19회 이(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시상식 장면. (사진=홈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는 25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UNEP Korea)을 통해 '제19회 이(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시상식을 열어 1등상인 e파란상(환경부·교육부 장관상) 등을 줬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그림대회와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대회 기간 대회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초등학생 1만1200여명이 참가했고, 심사를 거쳐 e파란상(2), 푸른하늘상(17), 깨끗한 바다상(11) 등 입상작 400점을 가려냈다. 입상작은 e파란 디지털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e파란상은 아이가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돋아난 새싹을 그린 김주화(부산 동성초등학교 6학년)양과 갈매기를 타고 깨끗한 나라로 여행하는 그림을 그린 소희섭(전북 전주시 만수초등학교 3학년)군이 뽑혔다. 김주화양은 "더 많은 친구들이 e파란 환경 그림대회를 통해 환경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홍창호 한서대 아동미술학과 교수는 "순수한 발상과 감정 표현으로 환경보호란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참신한 작품이 많았다"고 짚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특별한 시상식을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모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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