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 앱에서 오후 3시부터 60분간 라방, 11만원부터 1만원 단위 입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티알파(kt alpha)가 운영하는 케이(K)쇼핑에서 프로야구단 케이티 위즈(kt wiz) 강백호 선수가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을 경매한다.
23일 케이티알파에 따르면, 오는 26~30일 K쇼핑의 모바일-TV 응용 프로그램(앱) 동시 실시간상거래(라이브커머스) 경매 방송을 통해 케이티 위즈 선수 25명이 서명한 유니폼 25벌을 선보인다. 이번 경매 방송엔 케이티 위즈 김주일 응원단장이 나와 선수들과 영상으로 통화하면서 소비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유니폼 경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이뤄진다. 한 벌 입찰시간은 5분이고, 최저 입찰가격인 11만원부터 1만원씩 올릴 수 있다. 한 번 방송할 때마다 다섯 벌씩 낙찰자가 정해지면 다른 참여자들의 입찰이 일괄 취소된다.
이번 경매 방송 수익금은 케이티 위즈 구단이 연고 지역에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과 유소년야구 후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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