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1일 선보인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를 통해 고객에게 1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후 이틀간 휴면예금·보험금을 조회한 고객수는 17만명이다. 약 5만8000건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이 원권리자에게 지급됐다. 1인당 평균 3만381원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갔으며 최고 지급액은 약 910만원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휴면예금·보험금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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