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쎄미시스코가 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장 대비 2950원(7.74%)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6050% 급증한 85만1492주, 거래대금은 369억3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2058만2742주이고,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31일, 상장 예정일은 9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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