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임직원, '격식 벗고 혁신 입다'
동아쏘시오 임직원, '격식 벗고 혁신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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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장소·상황 맞게 업무 효율 높이는 자율복장제도 시행"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양 팔로 자율복장제도 시행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양 팔로 자율복장제도 시행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격식을 벗고 혁신을 입자!'는 구호에 맞춰 자유로운 옷차림으로 일하게 됐다. 19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동아에스티(ST)와 동아제약 등에서 일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한다. 

자율복장제도 시행은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게 자유로운 옷차림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조처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TPO에 맞춰 업무 효율을 높이는 옷차림으로 일하면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정했다. 캐주얼데이는 지난해 매주 금요일로 확대됐는데, 이젠 요일 상관없이 각자 업무 특성에 맞는 옷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쪽은 "불필요한 규정과 절차를 없애자는 취지로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임직원 스스로 복장을 선택함으로써 업무 효율은 올리고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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