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무직타이거(MUZIKTIGER)'를 카드 디자인에 접목한 'IBK 무직타이거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캐릭터 카드에 반영된 무직타이거의 '뚱랑이'는 벽화, 설화, 전래동화 등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전통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한 캐릭터다.
기업은행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한 카드 디자인에는 뚱랑이의 자유롭고 흥겨운 이미지를 담았다. 뚱랑이가 가위로 마스크 끈을 자르는 이미지도 한정판으로 출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카드 양면에는 항균필름을 입혀 카드를 통한 바이러스나 세균 전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IBK 무직타이거 신용카드는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20% 할인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비씨(BC) 1만원, 마스터(Master) 1만2000원이다.
IBK 무직타이거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10% 할인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10% 할인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4000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회원이다.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i-ONE)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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