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델타 변이 바이러스 치료제 효과에 상승세
[특징주] 셀트리온, 델타 변이 바이러스 치료제 효과에 상승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500원(0.19%) 오른 2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제2본부장은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렉키로나주를 투여한 결과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투여 사흘째에는 바이러스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엿새째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