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가로수길에 '엘 헤리티지 1947' 개점
LG생활건강, 가로수길에 '엘 헤리티지 1947'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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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죽전점 이어 두 번째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 운영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엘 헤리티지 1947 매장에서 직원들이 헤어·바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엘 헤리티지 1947 매장에서 직원들이 헤어·바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헤어·바디 브랜드 제품 편집 매장 엘 헤리티지 1947(L.Heritage 1947)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엘 헤리티지 1947에선 이마트 죽전점 이어 두 번째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엘 헤리티지 1947은 닥터그루트, 벨먼, 피지오겔, 유시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과 샴푸·바디워시 내용물을 재충전(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곳으로 구성됐다. 재충전 스테이션은 용인 수지구 죽전동 이마트 죽전점에 이은 두번째 공간이다. 재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제품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살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자는 "편집 매장 개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라며 "소비자들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며 심리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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