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전자·플레이디·제우스
SK증권: LG전자·플레이디·제우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전자, 플레이디, 제우스를 7월 셋째 주(7월12일~1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LG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17조1101 억원(QoQ -3.9%, YoY +48.4%), 영업이익 1조1000억원(QoQ-37.0%, YoY +65.5%)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 MC 사업부는 중단사업손실로 반영되면서 당분기 및 향후 평균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가전은 해외 중심 확판으로 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하고, TV 는 프리미엄 중심으로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라며 "LG 마그나 JV 공식 출범으로 유럽 시장 확대가 기대돼, VS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플레이디에 대해선 "디지털 광고(인터넷, 모바일) 대행 전문업체로 검색 및 디지털광고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 매출액 79 억원(+3.5% YoY), 영업이익 4 억원(-20% YoY)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간 주요 광고주 이탈은 없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여행/항공/면세 관련 매출이 감소했다"며 "디지털광고 노하우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사업 추진 중이고, 올 하반기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런칭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마케팅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매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제우스에 대해선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7억원(+574% QoQ)으로 증익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 125억원(+87% QoQ)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국내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3분기 저점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긴 Lead-time 영향"이라며 "2020~2021년 상반기 수익성 저하의 원인이었던 연구개발비도 3분기부터 안정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 주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8.0X 수준으로 고점 대비 23% 하락, 저점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