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SK가스, 해운대구에 '결식제로' 기부금 전달
행복얼라이언스-SK가스, 해운대구에 '결식제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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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의탁 SK가스 SV추진담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정의탁 SK가스 SV추진담당,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이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인 SK가스와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해운대구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50여 명을 발굴하면, 행복얼라이언스는 SK가스의 기부금으로 해당 아동들의 끼니가 될 행복도시락을 마련한다. 

도시락은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부산서구센터가 제조를 담당하고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해운대구가 제도 편입·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해 대상 아동에게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K가스는 이번 지원사업에 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이번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1985년 설립된 SK가스는 친환경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해 기존 LPG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탱크 터미널 사업, LNG 사업, 수소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맡고 있는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나서며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일깨워 준 SK가스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기부금으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기업으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한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부산 해운대구를 포함한 29개 지자체, 104개 기업 그리고 시민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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