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진대회 1위 오른 과천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 출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난해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이 나왔다. 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과천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이 출연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학교와 역·터미널 등에 배부하고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동영상은 학생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일반인용으로 나뉜다. 학교, 유튜브, 역·터미널처럼 교육 장소와 대상에 맞춰 세 편을 만든 것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심폐소생술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는 물론 의용소방대 자긍심 고취와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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