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여신 영업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BNK부산은행, 여신 영업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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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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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BNK부산은행은 1일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수도권여신영업센터를 신설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점 영업 채널을 확보했다.

부산은행은 기업여신 영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지점장과 수도권 가계대출 수요를 공약할 대출 모집법인을 운영해 영업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중도금이나 이주비 대출 등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신설되는 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리테일금융부 내 팀으로 운영되던 여신영업센터를 '부울경여신영업센터'로 격상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의료기관과 종교단체, 혁신금융 등 부울경지역 특화여신 영업을 담당하고 기존 영업점의 집단대출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비대면 여신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여신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가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이라며 "신설된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수도권지역 영업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부울경지역 여신영업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4월 IB영업본부를 투자금융그룹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조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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