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8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콘셉트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무착륙 관광비행의 경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 1편씩 운항되며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한국전통문화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발 항공편에만 적용된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에게는 △비지니스 어메니티 키트 △전통 문화 체험 키트 △한복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전통 마술쇼 및 국악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East)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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