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건강 시리얼'로 인기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건강 시리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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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340억원, 전년 대비 33% 증가···우유·요거트와 곁들여 식사 대용 제격
포스트 그래놀라·골든 그래놀라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 모음. (사진=동서식품)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동서식품은 28일 '포스트 그래놀라'의 지난해 매출이 34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그래놀라는 곡물과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이나 꿀 등과 함께 섞어 오븐에 구워낸 것이다. 우유나 요거트와 곁들여 먹으면 식사 대용으로 좋다. 

2008년 처음 선보인 포스트 그래놀라는 국내 그래놀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중심으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아몬드·블루베리·카카오호두 3종이다.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 등의 통곡물을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건과일이 들어있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도 넣었다. 

동서식품은 2016년 포스트 그래놀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한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도 선보였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크런치·후르츠·아몬드빈 등으로 출시됐다. 크런치는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아몬드와 피칸이 들어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후르츠는 말린 딸기, 사과, 크랜베리와 그래놀라가 어우러져 우유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아몬드빈은 오곡 그래놀라(82.8%)에 단백질, 칼슘, 인 등이 들어있는 검은콩과 흰콩, 아몬드를 추가했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에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 포장을 적용했다. 센서리 지퍼백은 파우치 형태에 지퍼를 적용한 것으로,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밑면이 입구보다 넓어 세울 때도 안정적이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췄다"며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하고 건강한 일상을 챙기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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