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운용 "핀트, 투자 일임 자산 500억 돌파"
디셈버앤컴퍼니운용 "핀트, 투자 일임 자산 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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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의 투자 일임 자산(AUM)이 계약금액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핀트의 AUM 500억 돌파는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핀트는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자문만을 제공하는 '투자자문'과 달리, 고객에게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투자판단을 일임 받아 고객의 재테크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 및 상품의 매수와 매도, 리밸런싱까지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소 운용금이 20만원이라는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런칭 약 2년 만에 투자 일임 자산 500억원을 달성했다.

핀트의 주요 지표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동기간 대비 투자 일임 자산(AUM)은 1년 새 약 4.5배 이상 증가하며 500억원을 돌파하였고, 누적 회원수도 10만 5천명에서 48만 7천명으로 급증했다. 누적 계좌개설수도 2만개에서 무려 6배 증가해 12만개를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추가 투자를 하는 비율이 전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실제로 투자를 시작한 핀트 고객 중 53%가 추가 입금을 통해 투자금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초기 투자금액은 평균 76만원이었으나 추가 투자금액은 평균 210만원 선으로 추가 투자금액이 약 2.8배 이상 많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신규 고객이 늘어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기존 고객들이 꾸준히 투자금을 늘려가며 핀트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최적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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