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과 함께 인턴십제도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겨울방학 계획했던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사태로 잠정 유보됐으나,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형성을 계기로 다시 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연계 인턴십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창신대는 지난 1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대상은 부영그룹 및 계열사인 덕유산 무주리조트, 오투리조트, 제주 부영호텔&리조트다. 협약 내용은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부영그룹 및 계열사로의 취업 연계 활동 지원 △상호 지식·기술정보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백종규 창신대 학생취창업처장은 "부영그룹의 재정기여 참여 후 함께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학생들의 전공연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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