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핀테크사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맞손'
기업은행, 핀테크사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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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맞은 편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왼쪽 신본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행해 31일 폐쇄됐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오른쪽)과 IBK파이낸스타워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속가능발전소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를 가진 중소기업이 ESG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업무제휴를 통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ESG 분석 및 평가를 수행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속가능발전소가 중소기업 ESG경영 현황을 진단하면 기업은행이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기업과 함께하는 ESG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핵심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IBK형 파이코노믹스(사회가치 창출을 통해 이윤 추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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