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코로나19로 중단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 재개
홈앤쇼핑, 코로나19로 중단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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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접종자 증가·여행안전권역 합의 반영···20일 오후 '참좋은여행 패키지' 방송
홈앤쇼핑이 20일 오후 6시20분부터 방송할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중 싱가포르 관련 상품 이미지.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이 20일 오후 6시20분부터 방송할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중 싱가포르 관련 상품 이미지. (사진=홈앤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앤쇼핑이 코로나19로 멈췄던 해외여행 패키지 방송을 다신 편성했다. 1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해외여행 패키지를 다시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한 지 1년3개월 만이다. 

최근 홈앤쇼핑은 국내 숙박권과 항공권 예약 상품 판매를 재개했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 여행' 심리 덕분에 관련 상품이 인기를 모았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합의에 발 맞춰, 그동안 억눌린 여행 수요를 겨냥한 패키지를 소개할 에정이다.

20일 오후 6시20분부터 방송할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는 괌, 사이판, 대만, 싱가포르 등을 합리적 가격에 둘러볼 수 있다. 모두 8월부터 출발하는 상품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가이드와 호텔 및 리조트 등으로 구성됐다. 정규항공편 일정으로 짜였고 예약일자 기준 30일 전까지 취소·환불 가능하다. 

방송 중 상담예약을 남겨 당첨되면 신세계 상품권 150만원(1명)·100만원(1명)·50만원(1명), 참좋은여행 10만포인트(50명)을 챙길 수 있다. 벤츠 GLB 경품 응모 기회도 준다.

홈앤쇼핑 쪽은 "코로나19로 힘든 여행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해외여행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수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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