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임직원, 시각장애인 CSR 광고 제작 참여
LGU+ 임직원, 시각장애인 CSR 광고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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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 스틸컷.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 스틸컷.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U+희망도서관', 'U+희망도서', '책읽어주는 도서관'을 소재로 제작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을 대표해 8명의 직원들이 광고에 직접 출연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이소정 양과 광고송 녹음에도 동참했다.

광고 영상은 실사 촬영 후 일러스트로 모션을 따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 작품에 자주 사용되는 기법으로 주변 배경은 실사 그대로 표현하고 특정 인물만 일러스트로 표현해 실제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을 동시에 재현했다.

광고는 책을 읽을 수 없어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동화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책의 주인공이 되는 것처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동행할 모든 시각장애아동들을 주인공으로 표현하고자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촬영을 위해 사용한 독서보조공학기기(독서확대기)도 서울맹학교에 기부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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