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 인천~사이판·괌 운항 재개
티웨이항공, 7월 인천~사이판·괌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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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사이판, 괌 등 총 2개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판은 다음달 29일부터, 괌은 31일부터 본격 운항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정부의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본격 추진에 발맞춰 괌, 사이판 등 휴양지로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현재 괌과 사이판은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 얀센) 3종의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들 대상으로 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추후 각국 정부의 협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다른 취항지 노선의 국제선 항공편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괌, 사이판 노선의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주춤했던 항공, 여행 시장이 기지개를 펴 회복세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방역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선 노선 확장, 중대형기 도입 등 티웨이항공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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