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오는 24일까지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의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하며 오래된(빈티지) 상품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파네라이 임시 매장에선 단종된 시계들을 볼 수 있다. 대표적 모델은 1956년 이집트 해군에 납품한 시계를 재해석한 '이기지아노'다. 500점만 출시됐던 이기지아노의 특징은 테 지름이 60㎜로, 보통 시계보다 크다는 점이다.
이기지아노 외에 '루미노르 마리나' '섭머저블 3 데이즈 세라미카' 등도 전시한다. 해당 시계는 모두 빈티지 상품이자 비매용이어서 이번 임시 매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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