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최' 제주포럼, 기자간담 사전설명회
'24일 개최' 제주포럼, 기자간담 사전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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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제주평화 소장이 15일 호텔에서 제주포럼을 앞두고 기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한인택 제주포럼 집행위원장(제주평화연구원장)이 1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제주포럼을 앞두고 기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세계 평화의 섬' 등을 세부 주제로 한 제주포럼이 오는 24일 개최를 앞두고 포시즌 호텔에서 사전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26일 3일간 제주해비치 호텔에서 '제16회 제주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한인택 제주포럼 집행위원장(제주평화연구원장)은 이날 "제주포럼은 20년간 진행된 유서 깊은 행사로 단지 한국에 국한한 이슈가 아닌 세계적 이슈를 아젠다로 정해 여기까지 왔다"며 언론의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제주포럼에 참가하는 유명 인사의 인터뷰 섭외 등을 통해 언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 세계정상급 인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참가해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 총 66개가 운영된다.

이를테면 1991년 제주 한·소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 물꼬를 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반군과의 평화 협정을 이끌어 201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도 동시세션에 참여한다.

이번 제주포럼의 모든 세션은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개회식을 비롯해 모든 세션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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