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외공간 공유해주세요!"···CJ대한통운, '그린맵 캠페인'
"녹색소외공간 공유해주세요!"···CJ대한통운, '그린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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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이 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 녹색소외지역에 자연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조성하며 미세먼지와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그린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시민들로부터 녹지가 부족한 녹색소외지역을 제안 받아 숲을 조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CJ대한통운은 이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 녹색소외지역을 공유하는 '#그린맵숲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시민들이 공유한 녹색소외지역 중 대상지를 선정, 9월 중 도시숲을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맵숲챌린지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숲이 조성되길 희망하는 지역의 사진과 지도 이미지를 희망 이유,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또 챌린지 참여자 중 서울그린트러스트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집에서도 손쉽게 씨앗을 발아, 재배할 수 있는 '씨앗 재배 키트'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식목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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