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유플러스·태경케미컬·대원
SK증권: LG유플러스·태경케미컬·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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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유플러스, 태경케미컬, 대원을 6월 셋째 주(6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는데, 매입규모는 LG 유플러스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1000 억원"이라며 "자사주는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 재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중간배당 시행을 결정했는데, 이는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신규 투자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경쟁사 대비 주주환원에서 약점이 있었지만, 이번 주주 환원 강화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조1956억원,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1조2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태경케미컬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매출액 138억원(+4% YoY), 영업이익 34억원(+84% YoY)을 기록했다"며 "정유·석유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로, 롯데케미칼, LG 화학 등 국내 최다 원료 공급사를 확보해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 공급에 있어 안정적인 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배송 시장 확대로 드라이아이스 수요 확대됐지만, 원료부족으로 단가가 높아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배송 분야 외 조선 및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쇼티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550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원에 대해선 "매출 85%를 차지하는 건설사업부문 수익(공사:21F 1,293억, 22F 1,761억, 분양:21F 954.9억, 22F 1,825억) 성장이 기대된다"며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주택, 인프라 사업 등을 추진 중인데, 베트남사업장은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 기여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실적을 저점으로 구조적 성장 시작점에 있는데, 올 1분기 기준 수주잔고 8620억원으로, 3년치 일감을 보유했다"며 "올해 수주 5800억원(신규 분양 4000억원, 도급공사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주택 부문 중심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2% 증가한 2774억원, 영업이익은 290%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4108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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