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대상 공모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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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문 뽑아 제작비·공연장 제공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KT&G)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KT&G가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악가(뮤지션)를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음악가들에게 앨범 제작비, 공연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9일 KT&G에 따르면, 공모전은 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아마추어 음악가 대상이다. 2팀을 뽑아 상금 각 200만원과 싱글앨범 제작비, 기성 음악가와 합동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기성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을 보유,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독 콘서트를 희망하는 팀을 뽑는다. 최종 선발된 2팀은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상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 부문에선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이 있는 음악가 중 첫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6팀을 선정한다. 이들에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이용 기회와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음악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접수 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을 통해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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