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화물노선 인천~홍콩 추가···사업 다각화 '총력'
티웨이항공, 화물노선 인천~홍콩 추가···사업 다각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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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화물사업 다각화를 위해 홍콩 노선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기존 운영하던 인천-호치민 노선 주 4회(화∙목∙토∙일), 인천-하노이 노선 주 4회(화~금)에다 인천-홍콩 노선 주 2회(수∙토)까지의 일정으로 화물 노선 운영을 이어간다.

기내 화물로는 주로 위험성이 없는 원단, 액세서리, 전자부품 등의 원재료와 완제품 의류 및 전자제품 등이 실어질 예정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B737-800 항공기 27대 중 3대를 화물 전용기로 투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화물 노선의 확장 시 추가 투입을 통해 화물 수익 및 기재 가동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A330-300 중대형기 도입 이후 화물량 증대, 품목 다양화 및 특수화물 운송 등으로 화물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발굴과 운영을 통해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수익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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