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9시2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1.95%)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 강화 차원에서 2021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해 연간 총 배당금을 연 2회로 나눠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으로 지급하고자 한다"며 "중간배당금액 등 세부사항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B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6월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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