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CJ제일제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페이스 오매'에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를 체험할 수 있는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한다. 명탐정 컵반즈는 CJ제일제당이 지난달 용량(밥, 토핑, 소스)을 30% 늘린 '햇반컵반 빅(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다.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 배우와 함께 햇반컵반을 주제로 두 가지 추리 임무를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운영하는 임시 매장은 명탐정 사무소라는 콘셉트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햇반컵반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존 △퀴즈를 풀 수 있는 퀴즈존과 금고존으로 꾸며졌다. 

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보인 명탐정 컵반즈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 수 300만을 넘어섰다. 특히 엠제트(MZ)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나문희를 모델로 선정해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 쪽은 "'명탐정 컵반즈'를 통해 햇반컵반을 더 친숙한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으로 컵밥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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